시들어 다시는 작성자 수란96 작성일 18-09-14 14:29 조회 405 관련링크 본문 그리움은 해마다 봄이라 합니다.사람들의 가벼워진 옷차림으로파릇해진 강아지 풀섶으로봄이 왔다 합니다. 그저 조용히 눈을 감아 봅니다.다소곳이 고개 숙여 낮아지지 못했던 미련에,빈 들녘처럼 허한 그리움에, 시들어 다시는 피울 수 없는 사랑에파르르 몸이 떨려옵니다. 얻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했지만보내는 데에는 더 큰 용기가 필요한사람의 사랑그대 얼굴 볼 수 없는 나에겐아직 봄이 멀리 있나 봅니다. 봄날은 왔건만 내 삶에서영영 봄을 잃어버렸나 봅니다아자르화상전화 자동차누구나 대출 인터넷방송 어플 1인방송 랜덤영상전화 이전글 다음글 목록